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룰 5 드래프트에서 데려온 두명의 마이너리거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16. 12. 10. 13:50

본문

반응형

다저스가 마이너리그 룰 5 드래프트를 통해서 두명의 불펜투수를 영입했습니다. 메이저리그 룰 5 드래프트가 아니라 마이너리그 룰 5 드래프트로 데려온 선수이기 때문에 두선수의 소유권은 다저스가 영구적으로 소유하게 되었습니다. 각각 2만 4000달러의 이적료를 원소속팀에 지불을 합니다. 



좌완투수 에드워드 파레데스 (Edward Paredes)는 지난 11월달에 타이거즈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선수로 올시즌 애니하임의 AA팀의 불펜투수로 뛴 선수입니다. 아마도 다저스도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영입할 생각이 있는 선수인데 타이거즈행을 선택했던 모양입니다. 올해 무려 30살의 선수로 특이한 팔각도를 갖고 있는 좌완투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좌타자에게 강점을 갖고 있다고 보면 정확할것 같습니다. 직구는 89~92마일 수준이며 평균적인 슬라이더를 던진다고 합니다. 올해 AA팀에서 좌타자를 상대로 0.167/0.286/0.236의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문제는 43.2이닝동안에 21개의 볼넷을 허용했다는 점인데....뭐.....컨트롤이 좋았다면 30살이 되기 전에 메이저리그 경험을 쌓았겠죠. 일단 내년에 다저스의 AAA팀에서 불펜투수로 뛸 것으로 보입니다.



우완투수인 카일 그라나 (Kyle Grana)는 올해 세인트루이스의 A+팀에서 뛴 선수인데....레벨에 비해서 나이가 많아서 그렇지 성적은 우수한 편입니다. 대학을 졸업하고 드래프트가 되지 않아서 논드래프티로 세인트루이스와 계약을 맺은 선수인데.....어릴때부터 세인트루이스의 열렬한 팬이었다고 합니다. 직구는 91~94마일 수준이며 커브볼을 던지는 불펜투수라고 합니다. 신체조건도 당당하네요. 아마도 내년에 다저스의 AA팀에서 불펜투수로 기용이 될 것 같습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