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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단신모음 (2016.12.07)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16. 12. 7.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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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가 3루수인 저스틴 터너 (Justin Turner)와 협상을 적극적인 협상을 시작할 모양입니다. 이번 오프시즌에 3루수를 구하는 팀이 많지 않아서 생각보다 저스틴 터너가 인기가 없는 모양입니다. 원하는 몸값과 드래프트픽을 희생할 구단이 없다고 보는 것이 정확할것 같습니다. 일단 생각했던 것보다 저스틴 터너의 몸값이 떨어질 수도 있다는 예측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다저스가 과연 5년 계약을 해줄지...아니면 4+1년 계약으로 마무리할지.....이것이 관건일것 같습니다. 연봉은 1700만달러 예상해 봅니다.


만약 다저스가 저스틴 터너와의 협상에 실패를 한다면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3루수 자원인 토드 프래이저 (Todd Frazier)의 영입에 관심을 가질것 같다고 합니다. 지난겨울에 서류상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었던 토드 프래이저인데....화이트삭스가 화이어 세일 모드이기 때문에 영입이 불가능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다저스가 토드 프래이저를 화이트삭스에 넘겨주면서 받은 선수가 외야수인 트래이스 톰슨, 우완투수 프랜키 몬타스, 2루수인 미카 존슨인데......지난해보다 가치가 떨어진 토드 프래이저이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 근접한 마이너리거 두명정도 희생하면 데려올 수 있을것 같습니다. 올해 기록을 찾아보니....타자들의 구장을 쓰면서도 컨텍은 엉망이 되었고...삼진숫자는 급등하고 있군요. 다저스오면 타율 2할/출루율 3할 넘기기 쉽지 않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다저스가 우완 불펜투수인 그렉 홀랜드 (Greg Holland)에게 관심이 있는팀중에 하나라고 합니다. 한때 메이저리그의 대표 마무리 투수중에 한명이었던 그렉 홀랜드이기 때문에 많은 팀들이 관심을 가질 겁니다. 문제는 토미 존 수술에서 얼마나 회복이 되었는지....그리고 얼마의 몸값을 원할지 여부일것 같습니다. 가장 최근 쇼케이스에서 보여준 구속은 전성기시절의 구속과는 차이가 좀 있었다고 하는데......다저스가 만약 그렉 홀랜드와 계약을 맺는다면 그것은 아롤디스 채프만 또는 켄리 잰슨과 계약에 실패한 이후일 것이기 때문에 당장 벌어질 일은 아닙니다. 시컵스의 경우 오늘 웨이드 데이비스를 영입했기 때문에 아마도 그렉 홀랜드 영입전에서 빠질것 같고......쏜버그를 영입한 보스턴 레드삭스도 영입전에서는 빠질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건강에 대한 확신이 없는 선수이기 때문에 계약을 맺는다면 1+1년 계약이 유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채프만이나 잰슨과 계약을 맺어도 홀랜드를 영입해서 셋업맨으로 쓰고 싶네요. 뭐...이젠 페이롤 압박 때문에 희망사항이겠지만.....


다저스가 외야수인 호세 바티스타 (Jose Bautista)와 접촉을 했다는 루머가 있습니다. 좌투수에게 강한 타자를 구하고 있는 다저스이기 때문에 링크가 될 수는 있지만 얼마나 계약 가능성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듭니다. 계약기간은 짧더라도 연간 2000만달러가 넘는 돈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는 바티스타를 영입할 여유 자금이 있다면 다저스가 저스틴 터너와 켄리 잰슨에게 집중을 하겠죠. 생각해보니 퀄리파잉 오퍼를 받은 선수이기 때문에 바티스타를 영입하게 되면 드래프트픽도 희생을 해야 합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바티스타가 어렸을때는 3루수 수비도 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설마 데려와서 3루수로 기용할 생각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닐 것이고....


올해 후반기/포스트시즌에 부진했던 우완투수 켄다 메에다 (Kenta Maeda)가 내년 시즌에는 좀 더 많은 이닝을 피칭하고 4일 휴식고 선발 등판을 하기 위해서 이번 겨울에 벌크 업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글쎄요. 근육을 키운다고해서 체력적으로 좋아질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데....의미 없는 근육 만들어서 피칭 매커니즘만 잃는 것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말리고 싶은 마음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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