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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 시거 (Corey Seager), 만장일치로 신인상 수상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16. 11. 15.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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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의 유격수인 코리 시거가 모두의 예상처럼 만장일치로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했습니다. 콜로라도의 트래버 스토리가 엄청난 홈런 페이스를 보여주면서 중반까지는 2파전이었는데 스토리가 부상으로 시즌을 조기마감하면서 만장일치로 신인상을 수상하게 되었군요. 지난해 만장일치로 내셔널리그 신인상을 수상한 크리스 브라이언트가 올해 MVP 수상이 유력한 상황인데 코리 시거가 크리스 브라이언트의 길을 따라서 걸었으면 좋겠습니다. 코리 시거의 경우 내셔널리그 MVP 최종 후보 3인에도 이름을 올려 놓고 있는 상태인데...수상 가능성은 없다고 봐야하겠지만 신인으로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는 것만으로도 영광으로 봐야 할것 같습니다.


시즌 막판에 약간 지친 모습을 보여준 코리 시거인데 이번 오프시즌에는 체력훈련을 많이 해야 할듯 싶습니다. (물론 다저스가 미친듯이 코리 시거에게 휴식일을 주지 않고 투입을 한 것도 있습니다.) 그래야 2년차 징크스에 빠지지 않고 명예의 전당으로 갈 수 있을 겁니다. (얼마전에 존 시켈스가 코리 시거의 커리어를 예상하는 글을 올렸던데....그런 커리어를 보낸다면 명전 예약도 가능하겠더군요.) 만약 이번 오프시즌에 다저스가 저스틴 터너와 재계약하지 못한다면 공격적인 측면에서 코리 시거의 어깨가 더 무거워 질 것으로 보이는데.....아마도 저스틴 터너와 재계약을 하겠죠...언론 매체의 예상은 4년 7000만달러 규모인것 같은데....


코리 시거와도 연장계약에 대한 논의를 하고 싶을 다저스겠지만 코리 시거의 에이전트가 스캇 보라스라는 것을 고려하면 실제 연장계약을 맺을 가능성이 높아 보이지는 않는군요. 제 기억에....고교시절까지는 뉴욕 양키즈의 팬이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양키즈의 유망주인 토레스가 빨리 양키즈에서 자리를 잡아서 양키즈가 코리 시거를 원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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