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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트 데이튼 (Grant Dayton), 메이저리그 합류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16. 7. 22.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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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완 불펜투수인 그랜트 데이튼이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습니다. 올해 마이너리그팀에서 좋은 활약을 하면서 다저스 팬들의 주목을 조금씩 받기 시작한 선수인데 늦은 나이에 콜업이 되었습니다. 늦은 나이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은 좌완투수+마이너리그에서 보여준 엄청난 삼진 비율은 현재 다저스의 셋업맨으로 활약을 하고 있는 아담 리베라토레를 연상시키기도 합니다.


올해가 7번째 프로 시즌인 데이튼은 지난해 다저스가 크리스 리드를 탬파베이 레이스에 넘겨주고 받은 좌완 불펜투수로 91-93마일 수준의 직구와 80마일 중반의 슬라이더를 던지는 투수로 알려져 있습니다. 슬라이더에 대한 평이 좋은 편인데..오른쪽타자의 뒷다리쪽으로 깊고 날카롭게 떨어지는 슬라이더를 갖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평균이상의 체인지업도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덕분에 좌타자들에게 인상적인 피안타율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불펜투수로 적절한 강한 투쟁심과 공격적인 마인드를 갖고 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 8회를 책임질 수 있는 자원이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데이브 로버츠는 이선수가 던지는 직구의 회전수에 좋은 점수를 주고 있습니다.


일단 부상자 명단에 이름이 올라있는 선수들이 메이저리그에 합류하게 된다면 로스터에서 사라질 1순위가 될 가능성이 크지만 이번시즌이 끝나면 하웰과의 계약이 마무리가 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내년 시즌을 위한 눈도장을 받을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당장 9월 확장 로스터때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기 위해서라도....이번 기회가 중요하겠죠. 불펜피칭만 하다가 마이너리그로 내려가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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