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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미드시즌 유망주 평가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16. 7. 14.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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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에 올라온 글을 발번역 했습니다. 클래이튼 커쇼가 장기간 결장을 하게 되거나 외부에서 전력을 보강할 계획을 갖고 있다면 다저스의 AA팀에는 쓸만한 자원들이 많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다저스가 지난 2년간 팜에 상당한 투자를 한 상태이기 때문에 정상급 유망주들이 리스트에서 제외가 되었지만 상당한 경쟁력을 보유한 팜이라고 생각을 하는 편입니다. 특히나 로우레벨 뎁스가 참 맘에 든다는....


2019년 LA 다저스의 예상 라인업

C Yasmani Grandal

1B Cody Bellinger

2B Willie Calhoun

3B Brendon Davis

SS Corey Seager

LF Alex Verdugo

CF Joc Pederson

RF Trayce Thompson

No. 1 Starter Clayton Kershaw

No. 2 Starter Julio Urias

No. 3 Starter Jose De Leon

No. 4 Starter Grant Holmes

No. 5 Starter Yadier Alvarez

Closer Frankie Montas


1. Cody Bellinger, 1b

미래 다저스의 주전 1루수가 될 것으로 보이는 선수로 엉덩이 부상으로 인해서 4월 30일에 시즌 데뷔를 했다고 합니다. (부상을 당하기전 스캠에서는 엄청난 활약을 했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좌타석에서 간결한 스윙을 하는 편인데 팔꿈치/엉덩이/다리를 균형감있게 활용을 하면서 큰 타구를 만들어 내고 있다고 합니다. 파워수치는 증가시키면서 삼진비율은 감소시키고 있기 때문에 벨링져에 대한 평가가 긍정적일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올해 AA팀에서 인상적인 볼넷/삼진 숫자를 보여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타구속도도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1루수로 벨링져는 부드러운 움직임과 빠른 발놀림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평균이상의 수비수로 평가받고 있다고 합니다.


2. Jose De Leon, rhp

3월과 5월에 당한 부상이 아니라면 아마도 호세 데 리온이 다저스 유망주 랭킹 1위에 선정이 되었을것 같다고 합니다. 다시 마운드에 돌아온 이후에는 좋은 피칭을 하고 있는데 9이닝당 14개이상의 삼진을 잡아내고 있다고 합니다. 직구는 92-93마일 (최고 95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회전수가 엄청나다고 합니다. 그리고 타이트한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는데 가장 좋은 주무기는 역시나 플러스-플러스 등급의 체인지업이라고 합니다.


3. Grant Holmes, rhp

2014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18번째 지명을 받은 선수로 올해 파워 커브볼에 대한 감각이 좋아졌다고 합니다. 덕분에 9이닝당 볼넷 허용 비율이 많이 감소했다고 합니다. 스트라이크 존에 공이 많이 들어오면서 피안타는 증가했지만 볼넷 비율이 감소하면서 WHIP 수치는 변함이 없다고 하는군요. 직구는 92-95마일 수준에서 형성이 되는데 좋은 움직임을 갖춘 라이징 패스트볼이라고 합니다. 여전히 몇몇 스카우터들은 변화구의 커맨드가 불안하기 때문에 결국 불펜이 적절한 역활이라고 판단하고 있지만 다저스는 그가 미래에 3-4선발투수로 성장할 것이라고 믿고 있다고 합니다.


4. Alex Verdugo, cf

다저스는 버듀고를 지명할 당시에 타자로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을 했는데 그것은 정확했다고 합니다. 인성에 대한 지적도 있는 선수였지만 나이가 들면서 이런 문제들도 사라졌다고 합니다. 왼쪽타석에서 컴펙트한 스윙을 하고 있는 선수이며 선구안과 피칭대응 능력도 우수한 선수이다. 아직은 파워보다는 컨텍이 우수한 선수로 보이지만 다저스는 미래에 파워수치도 개선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는 중견수로 뛰고 있지만 언젠가는 우익수로 이동하게 될 것이라는 예상이 많은데 우익수로 뛸 수 있는 플러스 등급의 송구능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5. Frankie Montas, rhp 

지난 겨울에 트래이드를 통해서 합류한 선수로 선발 뎁스를 강화해줄 수 있는 자원으로 평가를 받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갈비뼈제거 수술로 인해서 올해 겨우 16이닝만을 피칭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최근에 갈비뼈 골절 수술을 또 받으면서 아마도 올해 다시 피칭하지는 못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100마일에 이르는 직구와 하드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기 때문에 항상 관심을 받는 투수일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6. Willie Calhoun, 2b

항상 좋은 타격을 하고 있는 선수로 지난해 주니어 칼리지에서 31개의 홈런을 기록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5피트 8인치, 187파운드의 작고 단단한 체격을 갖고 있는 선수인데 강력한 손목힘과 팔힘으로 스트라이크 존에 들어오는 공을 멀리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타석에서 항상 힘이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타자로 평규이상의 타율과 두자리수 홈런을 만들어 낼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지만 항상 수비에 대한 의문은 남아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하지만 스카우터들은 결국 칼훈이 2루수로 자리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는데 이유는 수비 강화를 위해서 스스로 엄청난 노력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2루수 자리를 지킬 수 있다면 칼훈의 방망이는 특출한 재능이 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7. Austin Barnes, c

반스는 스트라이크 존을 컨트롤 할 수 있으며 대부분의 타구를 중견수쪽으로 보낼 수 있는 지능적인 타자이다. 메이저리그에서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너무 좋은 타구를 만들어 내기 위해서 억지 스윙을 한 것이 부진의 원인으로 판단이 된다. 타격시에 방망이의 각도가 좋지 못했다고 하는군요. aaa팀으로 돌아간 이후에는 다시 자신감을 찾았으며 투수의 공을 잘 공략하고 있다고 하는군요. 포수 뿐만 아니라 2루수와 3루수, 외야수 수비가 가능한 선수지만 다저스는 좀 더 포수 오스틴 반즈에 관심을 두고 있는것 같다고 합니다. 


8. Jharel Cotton, rhp

호세 데 리온처럼 플러스-플러스 등급의 체인지업을 던지면서 선수의 가치가 상승하고 있다. 체인지업은 마치 스크류볼과 같은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타자들의 방망이가 헛돌게 만들고 있다. 시즌 초반에 직구 커맨드가 흔들리면서 고전을 했지만 최근에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직구는 90마일 초반에서 형성이 되고 있으며 체인지업 이외에 커브볼과 하드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다. 두구종 모두 겨우 평균적인 구종으로 평가받고 있다. 


9. Yusniel Diaz, of

쿠바 주니어리그에서 걸출한 성적을 보여주었던 디아즈는 155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그리고 바로 a+팀에서 시즌을 시작했는데 엄청난 운동능력과 배팅 연습시에 보여주는 배트 스피드/파워풀한 타구는 지켜보는 사람들의 탄성을 자아낸다. 아직 실제 경기중에는 배팅 연습시에 보여주는 파워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아직 큰 스윙과 하체를 활용해서 타구에 힘을 싣는 것을 배울 필요가 있어 보인다. 아직 빠른 구속의 직구를 공략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성장 포텐셜은 상당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10. Yadier Alvarez, rhp

19세의 쿠바 우완투수인 야디어 알바레즈는 160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았는데 초반에 보여주는 구속을 고려하면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이미 선발투수로 등판을 해서 100마일을 던졌다는 리포트가 있다. 싱싱하고 부드러운 어깨를 갖고 있는 알바레즈는 운동능력이 좋은 선수이기 때문에 쉬운 투구폼을 잘 반복하고 있으며 좋은 구속을 보여주고 있다. 슬라이더는 좋은 각도에서 떨어지고 있으며 체인지업은 발전중에 있다.


RISING

우완투수인 트래버 오크스는 2014년 드래프트에서 7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 생활을 시작한 선수인데 우수한 인성을 갖춘 워크호스 타입의 선수였는데 매해 스터프를 개선을 시키면서 올해 aaa팀까지 승격을 했다. 대학에서 오크스는 직구와 커브볼을 던지는 투수였지만 현재는 슬라이더를 장착했으며 최근에는 커터를 추가적으로 던지기 시작했다. 6피트 4인치의 유격수 유망주인 브렌든 데이비스는 현재 풀리그에서 뛰는 가장 어린 선수중에 한명으로 현재 만 18세의 선수이다. 아직 가야할 길이 멀지만 우수한 신체조건과 툴에 걸맞는 성장을 할 수 있다면 몬스터가 될 수 있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우완투수인 이마니 압둘라는 지난해 11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인데 6피트 4인치의 신체조건을 갖고 있다. 마르고 큰 신장에 근육이 붙고 있는 상태인데 올해 이미 94마일의 직구를 던지기 시작했다. 커브볼도 발전하고 있는 구종중에 하나이다.


FALLING

요한 미세스는 2013년에 다저스와 계약을 맺은 도미니카 출신의 외야수인데 올해 기대만큼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파워를 갖춘 선수지만 아직 컨텍능력이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니다. 다저스는 미세스가 미래에 5툴 외야수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타석에서 비효율적인 스탠스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컨텍에 약점을 보여주고 있다. 어깨는 너무 많이 움직이면서 히팅 포인트까지 방망이를 빠르게 가져오지 못하고 있다. 쿠바 출신의 우완투수인 야이셀 시에라는 6년 3000만달러라는 큰 계약을 이끌어 냈지만 a+팀에서 부진한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주고 있다. 물론 6월달에는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지만...2015년 피칭을 하지 않았던 시에라의 구속은 회복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쇼케이스에서 보여준 구속은 아니다. 주로 91-92마일까지 직구를 던지고 있다. 슬라이더는 너무 밋밋하게 들어오고 있다. 일단 6월달 4번의 등판중에서 3번은 실점을 하지 않았다.


HURTING

프랜키 몬타스는 아마 이번 시즌에 도움이 되지 못할 것이다. 우완 불펜투수인 A.J. 베니가스는 알려지지 않은 부상으로 인해서 4월 26일 이후에 피칭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이다. 지난해 1라운드 지명을 받은 우완투수 워커 뷸러는 아마도 교육리그부터 피칭이 가능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GRADUATING

코리 시거는 이미 내셔널리그 신인왕 후보로 자리를 잡은 상태이며 기대보다 더 좋은 파워 수치도 보여주고 있다. 켄다 마에다는 기대보다 효율적인 피칭을 하고 있는데 팔꿈치에 대한 우려로 특이한 계약을 맺었는데 이계약은 현재 다저스에게 큰 이익이 되는 계약으로 보인다. 훌리오 유리아스는 aaa팀에서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다저스의 선발투수로 데뷔전을 마친 상태이다.


COMING ABOARD

2016년 드래프트에서 상위 라운드 지명을 받은 5명


1. Gavin Lux, ss, Indian Trail HS, Kenosha, Wis.

빠르고 인상적인 순발력을 갖춘 고교 유격수인 럭스는 솔리드한 글러브질과 수비동작을 갖춘 선수로 유격수 자리를 지킬 수 있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좌타석에서 부드러운 스윙을 보여주고 있는데 파워는 발전할 수 있는 툴로 보인다. 


1. Will Smith, c, Louisville.

대학시즌 막판에 가치를 끌어올린 선수로 평균이상의 포구능력을 갖고 있으며 우수한 컨텍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포수라는 포지션을 고려하면 잘 달리는 편이다.


1s. Jordan Sheffield, rhp, Vanderbilt.

토미 존 수술에서 회복한 세필드는 플러스-플러스 등급의 팔스윙 스피드를 갖춘 투수로 최고 98마일에 이르는 직구를 던지고 있다. 직구이외에 각도 큰 커브볼과 발전중인 체인지업도 갖고 있다.


2. Mitchell White, rhp, Santa Clara.

토미 존 수술에서 살아남은 또 다른 우완투수로 올대학리그 막판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마지막 두번의 등판에서 특히 좋은 구속을 보여주었는데 브리검영 대학과의 경기에서는 96마일을 10번 던졌으며 포틀랜드 대학과의 경기에서는 4가지 구종을 보여주면서 15개의 삼진아웃을 잡아냈다.


3. Dustin May, rhp, Northwest HS, Justin, Texas.

6피트 6인치의 빨은 머리를 갖고 있는 우완투수는 성장 가능성에 높은 점수를 받고 있는 상황인데 93-94마일 수준의 직구와 플러스 등급으로 발전할 수 있는 커브볼과 날카로운 슬라이더를 갖고 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LA 다저스의 유망주 순위는 아래와 같습니다.


1. Cody Bellinger, 1b

2. Jose De Leon, rhp

3. Alex Verdugo, cf

4. Grant Holmes, rhp

5. Jordan Sheffield, rhp

6. Willie Calhoun, 2b

7. Walker Buehler, RHP

8. Yadier Alvarez, rhp

9. Frankie Montas, rhp

10. Brock Stewart, RHP

11. Gavin Lux, ss

12. Jharel Cotton, rhp

13. Yusniel Diaz, of

14. Imani Abdullah, RHP

15. Austin Barnes,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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