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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 벤슨 (Will Benson), 스카우팅 리포트

MiLB/Scouting Report

by Dodgers 2016. 5. 27.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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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닷컴의 조나단 마요가 오늘 드래프트 예상픽을 업데이트했는데....32번픽으로 예상한 선수가 바로 외야수인 윌 벤슨이라...간단한 리포트를 올려봅니다. 20번픽으로는 반더빌트 대학의 우완투수인 조단 세필드를 예상했습니다. 조지아주의 고교생 외야수인 윌 벤슨은 매우 좋은 툴을 갖고 있는 선수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의 제이슨 헤이워드와 비교하는 스카우터들이 많이 있다고 합니다. 6피트 6인치의 거대한 신장, 좌타자, 흑인 외야수.....지난해부터 청소년 대표팀에서 활약을 한 윌 벤슨은 매우 좋은 파워 포텐셜을 갖고 있는 선수이며 올 고교생중에서는 가장 좋은 배트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중에 한명으로 꼽히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직 경기중에는 좋은 배트 컨트롤 능력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점 때문에 자신이 갖고 있는 파워 포텐셜도 최대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체를 잘 활용하지 못하고 있으며 투수의 구종을 일찍 판단하고 스윙하는 편이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올해 고교 마지막 시즌에 좋은 성적을 보여주지는 못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너무 감아치려는 경향 때문에 많은 땅볼을 만들어 내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포텐셜 자체는 이번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지명을 받기에 부족함이 없다고 합니다. 고교팀에서는 중견수로 뛰고 있지만 결국 우익수로 이동하게 될 것으로 보이며 우익수로 뛰기에 부족함이 없는 스피드와 강한 어깨를 갖고 있다고 합니다. 컨텍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지가 결국 윌 벤슨을 탑 유망주로 만들지 아니면 운동능력만 좋은 야수로 남길지 결정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공부에도 소질이 있는 선수로 듀크대학에 스카우팅 된 상태라고 합니다. 



동영상을 보면 (물론 좋을때 동영상이겠지만...) 스윙은 간결한 편인데.....스트로크를 보면...장점이라는 평균이상의 파워를 타구에 싣기에는 이상적인 스윙은 아닌것 같습니다. 만약 프로팀과 계약을 한다면 스윙 궤적을 수정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다른 고교생들과 비교해서 어린 1998년 06월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충분히 수정할 수 있는 젊음을 갖춘 선수네요.


다저스가 지난해 스탈링 카스티요와 유스니어 디아즈를 영입한 상황에서 또 다른 외야수를 지명하는 것이 좋은 선택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물론 그순번에서 지명할 수 있는 최고의 재능이 윌 벤슨이라고 한다면 할말은 없겠지만....다저스가 이순번에 지명할 수 있는 적절한 내야수 자원이 남아있기를 기대할 뿐.....


시간이 있을때 스카우팅 리포트를 몇개 올릴까해서 BA 계정에 로그인을 했는데...올해는 BA가 드래프트 유망주들에 대한 스카우팅 리포트 업로드가 많이 늦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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