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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디어 알바레즈 (Yadier Alvarez), 스카우팅 리포트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16. 5. 19.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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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그래프에 올라온 글을 발번역을 했습니다.

 

Current Level: Extended Spring Training, Age: 20.2, Height/Weight: 6’3/180
Signed: IFA at age 19 on July 2, 2015 out of Cuba by LA for $16.0 million bonus

 

경기 초반에는 평범한 직구를 몇개 던졌지만 몸이 풀린 이후에는 92-97마일 수준의 직구를 던지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몸이 늦게 풀리는 스타일이라는 것은 스캠때도 나오는 말인데...그렇다면 선발로 키워야겠네요.) 오프시즌에 알바레즈의 구속이 감속했다는 루머가 있었지만 그것이 사실이 아니라는것을 본인이 증명을 했다고 합니다. 직구 이외에 82-86마일 수준의 슬라이더도 종종 플러스 구종으로 들어왔다고 합니다. 두가지 궤적을 갖는 슬라이더라고 합니다. (종으로 떨어지는 슬라이더, 휘는 슬라이더를 던지다는 말이겠죠.) 76-82마일 수준의 커브볼은 아직 갈길이 멀어보인다고 합니다. 아직 배워가는 단계로 보이며 커브볼을 던질때는 팔각도가 다른 구종을 던질때와 달랐다고 합니다. 좋을때는 평균적인 구종으로 평가할 수 있다고 하는데...일단 릴리스 포인트를 일정하게 할 수 있다면 좀 더 좋은 구종으로 발전시킬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우타자를 상대로해서는 슬라이더로 카운터를 잡았으며 커브볼로 스트라이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고 합니다. 타자의 스윙을 만들어 내기 위해서 땅에 떨어지는 커브볼을 던지기도 했다고 합니다. 20살이라는 나이를 고려하면 두뇌 피칭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고 합니다. 체인지업은 다른 구종에 비해서 발전이 많이 필요한 구종으로 20-80 스케일에서 30점을 줄 수 있는 구종이었다고 합니다. 20살이라는 나이를 고려하면 체인지업에 우수하지 못한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합니다. 좋은 운동능력과 팔스윙을 고려하면 추후에 발전할 가능성은 분명히 있다고 합니다.

 

전체적인 투구폼은 부드러웠으며 큰 힘이 들어가는 투구폼이 아니었다고 합니다. 강속구를 던지는 투수라는 점을 고려하면 매우 쉽게 쉽게 던지는 투구폼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투구 매커니즘을 고려하면 미래에 컨트롤 문제를 해결할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고 합니다. 컨트롤에 대한 의구심 때문에 알바레즈의 미래 포지션이 불분명한 상황인데...좋은 운동능력과 부드러운 투구폼을 고려하면 선발투수로 자리를 잡을 가능성이 충분해 보인다고 합니다.

 

 

전체적으로 2선발 실링을 갖춘 투수 유망주로 보이며 미래에 70점짜리 직구와 60점짜리 슬라이더, 50점짜리 커브볼, 45점짜리 체인지업, 50+의 컨트롤/커맨드를 기대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분명히 리스크가 존재하는 투수 유망주지만 포텐셜이 충만한 선수임에 틀림이 없다고 합니다.

 

Grades (Present/Future)
 Fastball: 60/70
 Slider: 50/60
 Curveball: 45/50
 Changeup: 30/45
 Control/Command: 35/50
 FV: 60

 

영상을 보니..계약했을 당시와 비교해서 체중이 15-20파운드 정도 증가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피칭시에 릴리스 포인트를 타석에 가깝게 하면서 실제 직구 위력을 더 뜰어 올리는 타입이네요. 올해 비슷한 나이를 갖는 선수들이 대학을 졸업하고 드래프트가 될 시점인데..그선수들과 비교해서 어느정도의 위치에 있는지 궁금하네요. 다저스가 투자한 돈이 3200만달러라는 것을 고려하면 이번 드래프트 TOP 5안에는 들어가는 재능과 실력을 보여줘야 하는데....일단 긍정적인 스카우팅 리포트가 올라온 것으로 보여서 좋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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