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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게레로 (Alex Guerrero), 트래이드에 나선 LA 다저스

LA Dodgers/Dodgers Rumor

by Dodgers 2016. 2. 12.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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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X 스포츠에 다르면 다저스가 외야수인 알렉스 게레로를 트래이드 시장에 내놓고 몇몇팀과 논의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장타력을 갖춘 선수임에는 틀림이 없지만 수비력이 좋지 못하기 때문에 가치가 떨어지는 선수인데 아마도 지명타자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아메리칸리그 팀중에서 아주 약간의 관심을 보이는 구단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4년 2800만달러의 계약중 이제 절반이 지났기 때문에 2년 1000만달러의 계약이 남아있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다저스가 연봉 보조를 해준다고 해도 크게 부담스러운 금액을 해줄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그리고 트래이드가 되면 그 시즌이 끝난 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될 수 있는 조항이 포함이 되어 있는데...이제 계약기간이 2년 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이 조항이 큰 문제가 될 것으로 보이지는 않네요. 


2015년 시즌 초반에는 뛰어난 홈런 파워를 보여주면서 자주 그라운드에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시즌 중반부터는 대타 요원으로 활용이 되는 모습도 자주 보지 못한 느낌입니다. 그만큼 확실한 수비력을 보여줄 수 있는 포지션이 없기 때문에 활용에 한계가 있었습니다.


다저스가 알렉스 게레로를 시장에 내놓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기 때문에 새로운 것은 없는데....아마도 시즌전에 트래이드가 되지 않는다면 아마도 방출이 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본인의 동의 없이는 마이너리그로 내릴 수도 없는 선수이기 때문에....현시점에서는 다저스 로스터에 존재가치가 없는 선수라...구단에서 결단을 내릴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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