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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비전 시리즈 시간확정 및 기타소식

LA Dodgers/Dodgers News

by akira8190 2015. 10. 6.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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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와 메츠간의 디비전 시리즈 경기시간이 발표되었습니다. 동부시간 기준으로 9일 오후 9시 30분에 시작되며, LA에서는 6시 30분에 시작되는데, 식전 행사가 보통 10~15분 정도 소요되니 진짜 'play ball'의 시간은 우리나라 시간으로 10일 오전 10시 45분일 것입니다.

 

2경기는 30분 이른 시간에 편성되었는데, 일반적인 다저스의 토요일 경기가 열리는 시간과 비슷하기때문에 다저스 선수들에게는 낯선 시간대가 결코 아닐 것입니다.

 

토요일 경기는 다른 경기와 달리 1시간 일찍하기때문에 이상하지 않지만, 금요일 경기는 LA현지에서도 조금 이른 시간에 열리는데, 이는 당연한 이야기지만, 더 많은 시청권을 가지고 있는 동부지역 사람들을 위한 편성이라고 보면 될 것입니다.

 

TBS가 2020년까지 연장계약을 맺어놓은 상태이기때문에 그때까지 다저스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한다면 계속해서 TBS의 방송을 볼 것이며, 아마도 올해도 빈 스컬리(Vin Scully)씨는 3이닝 정도만 중계를 하지 않을까 싶네요.

 

다저스의 디비전 시리즈 중계진도 발표되었는데, 론 달링(Ron Darling) 전 빅리그 투수 & 역시 전 빅리그 투수출신의 어니 존슨(Ernie Johnson)과 이번에 네츠 감독루머가 있는 립켄 주니어(Cal Ripken Jr.)가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경기가 끝난 후 그날의 경기 분석을 하는 postgame show에는 케이시 스턴(Casey Stern), 페드로(Pedro Martinez), 쉐필드(Gary Sheffield), 베이커(Dusty Baker)가 담당을 한다는군요.

 

예전에 케이시 스턴은 오프시즌때 어느 팀에 누가 가면 적격이다...뭐 이런 식의 라디오 진행을 했었는데, 사무국과 관련되어서 참 오래도 살아남아 있는 인물이네요.

 

home plate : Alan Porter

1st base : Jim Wolf

2nd base : Greg Gibson

3rd base : Chris Guccione

left field : Gary Cederstrom

right field : Chad Fairchild

 

이번 디비전 시리즈 주심도 발표가 되었으며, 1차전 심판들의 위치는 위와 같습니다. 이 후에 2차전부터는 (당연한 이야기지만) 로테이션으로 돌아가는데, 주심인 포터가 우선심으로 가고, 좌선심인 세더스트롬이 3루심으로 오게됩니다. 자연스레 1차전 1루심인 울프씨가 주심을 맡게되는 것이죠.

 

 

오프시즌때 필리스와 단년계약을 맺었던 빌링슬리(Chad Billingsley)가 12월에 오른팔 굴곡근쪽 진찰을 받을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진단결과에 따라 빌링슬리의 야구인생이 어떻게 진행될지를 예측해볼 수는 있지만, 설령 빌링슬리가 야구활동을 계속할 수 있게되더라도 더 이상 선발로는 뛰지 못할 것이라고 하네요.

 

한때 다저스의 미래라고 평가받았던 빌링슬리는 결국 성급한(조급한) 판단이 자신의 몸과 커리어를 모두 흔들어버리네요.

 

이제 정규시즌이 끝난지 하루가 되었지만, 많은 스카우트들이 벌써부터 칼바람에 날아갔고, 다저스도 남미쪽 큰손인 밥 잉글 & 페트릭 게레로 사단을 짤라버렸는데, 현재까지 이들을 포함해서 30개팀에서 짤린 스카우트가 100명에 육박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다저스는 그 사람들중에서 가장 많이 해고한 팀이 되었는데, 프로 & 아마추어 스카우트를 벌써 11명이나 해고했다는군요.

 

이런 스카우트들의 경우 그들이 무능력했다라고 말할 수도 있지만, 이건 결국 선수를 성장시키는 디벨롭먼트에게도 영향이 있어서 어찌보면 팀이 추구하는 철학과 일치하지않아 발생된 해고일 수도 있습니다.

 

오늘 시애틀이 Duane Shaffer, Joe McIlvaine, Pete Vuckovich, Joe Nigro같은 스카우트들을 해고시켰는데, 이 사람들이 어쩌면 다저스로 올지도 모르는 인물들이 있어서 주목할 필요는 있어 보이네요. 물론, 세퍼의 경우 이미 시애틀에서 VP까지 거쳤던 인물인지라 다저스에 자리가 없겠지만, 헌팅턴 단장이 벅스를 처음 맡을때 단장보좌를 해줬던 전 사이영위너인 보코비치는 괜찮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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