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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리오 유리아스 AAA 승급후 오늘 첫 선발등판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5. 9. 1.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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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저스 탑 유망주이자 전체 탑 투수 유망주인 8월 12일 생일이 지나서 19살이 된 훌리오 유리아스가 트리플 A로 승급 후 오늘 첫 선발등판합니다. 유리아스보다 생일이 11일이 빠른 지저스 잠브라노가 있어서 트리플 A에서 두번째로 어린 선수가 됐습니다. 멕시초 출신 좌온 투수는 2015시즌 더블 A에서 13경기 등판 68 1/3이닝을 던지며 74삼진(15볼넷) 2.77 ERA 인상적인 성적을 기록중이였습니다. 왼쪽 눈을 덮는 눈꺼플로 인해서 외과적 수술을 받느라 시즌중 두달가량을 쉬었던 유리아스는 지난해 87 2/3이닝보다 더 적은 76이닝을 소화중이였던지라 AAA에서 이닝 제한이 걸리지 않을 겁니다. 포스트시즌에 진출해 있는 오클라호마 시티로 가면서 9월 빅리그 승격보다는 AAA에서 좀 더 많은 이닝을 던지고 경험을 시켜보는걸 다저스가 선택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내일부터 확장 로스터로 로스터 여유가 생기는 다저스 덕아웃에 이미 마이크 볼싱어, 오스틴 반즈, 이안 토마스, 조엘 페랄타 4명이 모습을 보였습니다. 한편, 어제 햄스트링 부상으로 경기 막판 빠졌던 키케 에르난데스는 햄스트링 그레이드 1을 받으며 2주가량 휴식이 필요하다란 진단을 받았습니다. 부진한 피더슨의 플레잉타임을 줄이고 에르난데스를 활용하고 있었는데 부상으로 피더슨이 정신차리기를 바랄 수 밖에 없게 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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