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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리그행은 시간문제일뿐이라는 유리아스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akira8190 2015. 8. 2.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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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에서 태어나 자란 유리아스(Julio Urias)는 항상 자신이 다른 존재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일부 사람들은 유리아스의 왼쪽 눈이 일반적인 사람과 다르다는 점과 그의 건강상태때문이라고 말하지만, 정작 본인은 야구를 함에 있어 축복과도 같은 것이라고 믿고 있다.


현재 18살의 유리아스는 올시즌 더블 A에서 선발투수로 활약하고 있으며, 최근 SI에 의해 기사화된 마이너 유망주랭킹에서 전체 2위를 차지하기도 했는데, 눈으로 인한 것때문에 여전히 관심을 받고 있지만, 그의 눈보다는 피칭에 관한 것에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눈꺼풀이 쳐져 시야를 가리는 현상을 제거하기 위해 지난 5월 미용 성형을 한 후 7월 10일 털사로 다시 복귀를 하였다. 그 수술 또한, 유리아스에 대한 관심도가 많았지만, 유리아스의 피칭에 대한 평가절하는 절대로 없었다.

"그런게 저에게 영향을 끼지지는 않았습니다. 이런 눈으로 태어난 것은 이유가 있었을 겁니다." 통역을 통해서 유리아스가 말했다. "다저스는 제가 올해 수술받기를 원했습니다. 저는 그걸 수용했고, 마침내 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한층 나아진 것 같습니다."

눈에 대한 컴플렉스는 유리아스의 삶 전체보다 더 많은 부분에서 그를 괴롭혔다. 사람들은 면전에서 자신을 비웃는 것을 들었지만, 그걸 계기로 유리아스는 경기장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곤 했다.

"자라면서 사람들이 저를 보고 웃곤 했습니다." 유리아스가 말했다. "전 항상 눈에뛰는 존재였지만, 저는 제가 가진 재능으로 인해 도드라지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무슨 말을 하건 저에게는 아무런 영향력을 끼지 않았습니다. 저는 제가 경기장에서 보여주는 모습으로 사람들에게서 존중을 받는다고 생각합니다."

 

유리아스는 올시즌 더블 A에서 8경기동안 3.29ERA를 기록한 것을 포함하여 이미 많은 존중을 받고 있는 상태이다. 미친듯한 이번 트레이드 데드라인동안 다저스는 유리아스가 언터처블이라는 것을 명확하게 밝혔고, 어떤 딜에도 유리아스가 포함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다저스가 저를 생각하는 것이 굉장하다고 느꼈습니다. 그러면서도 앞으로의 어떤 일이 발생할지 모른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습니다. 지금의 제 목표는 경기에 나가서 피칭하는 것이고, 다음 단계인 빅리그로 향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입니다."

유리아스는 다음 단계가 빠를수록 좋다고 생각하고 있다. 이제 18살이지만, 빅리그 레디에 근접해있을만큼 자신감이 있는 상태이다.

"어린 아이일때부터 저는 항상 저보다 나이 많은 선수들을 상대해왔었습니다. 그런것에 움츠려들지 않았습니다. 다저스의 프런트 오피스가 판단하기에 제가 준비되었다고 느낀다면 저는 준비가 된 겁니다."

"지금 저는 필드에 나가서 제가 상대해야 할 선수들에게만 집중할 것입니다. 선발과 선발 사이의 텀에는 발전을 위한 조정도 할 것이고요. 전 준비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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