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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스벨 아루에바레나 (Erisbel Arruebarrena), 남은시즌 출장 정지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15. 5. 22.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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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가 내야수인 에리스벨 아루에바레나에게 남은 시즌 출장 정지 처분을 내렸습니다. 스캠이 끝난 이후에 마이너리그 캠프로 내려간 에리스벨 아루에바레나는 아직까지 공식적인 경기 출장 기록이 없는데 아마도 구단의 지시를 계속해서 거부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뭐....쉽게 추측을 할 수 있겠죠. 다저스 구단이 어떤 레벨의 마이너리그팀에 합류 지시를 내렸는데 에리스벨 아루에바레나가 그 팀으로 가지 않고 버티는 것이겠죠. 본인은 메이저리그에서 뛰고 싶다는 의사를 계속해서 피력을 하면서.....양측이 이견을 보이면서 감정까지 상하게 되었고...결국 구단에서 에리스벨 아루에바레나에게 출장 정지 처분을 내린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잠시 메이저리그에서 뛰었던 에리스벨 아루에바레나지만 겨우 41타수 8안타를 기록하면서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구단에서는 마이너리그에서 더 많은 경험을 쌓기를 원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1월 5년 2500만달러의 계약을 맺은 에리스벨 아루에바레나는 올해 30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이었는데 이번 조치로 인해서 남은 2015년 연봉을 받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이문제로 인해서 에리스벨 아루에바레나는 구단에 항의 및 선수노조에 불만을 제시할 것으로 보이는데.....아마도 현재 돌아가는 상황을 보면 다저스가 더 유리한 입장에 있는 것으로 보이는군요. 


아마도 이번 출장정지 조치를 보면....에리스벨 아루에바레나가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 경기에 출전하는 것은 남은 계약기간동안 기대하기 힘들것 같습니다. 결국 선수가 먼저 고개를 숙이고 들어오면 다저스가 남은 연봉 대부분을 보조하는 형식의 트래이드나 방출을 선택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에리스벨 아루에바레나는 2016~2018년까지 총액 1300만달러에 계약이 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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