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5일 리온 영상

 

영상을 올리기전에 지난 해 8월과 투구폼을 비교해서 좀 봤는데, 지난 해에 비해 암-스피드가 빨라졌더군요.

 

키킹하고 착지하는 과정까지는 지난 해에 비해 약간은 스무스한 느낌이 되었는데, 던지는 그 순간에 암 스피드는 좀 빨리한거 같습니다.

 

오늘 7이닝동안 12개의 삼진을 잡았는데, 이는 Quakes 프렌차일즈 기록에서 2개 모자란 수치라고 합니다.

 

2008년 5라운드로 지명했던 존 마이클 레딩(Jon Michael Redding)이 2011년 7월 16일 경기(링크)에서 기록했다는군요.

 

오늘 상대했던 Visalia Rawhide 는 켈리포니아 리그 전체 승률 1위팀인데, 리그 2위팀인 쿠카몽가보다 무려 .160이나 더 높은 승률을 기록중에 있을만큼 현재까지 리그 최강팀인데, 놀라운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7이닝동안 12개의 삼진을 잡았음에도 불구하고 7회가 끝났을때 투구수는 95개에 불과했었다고 합니다.

 

경기 후 기자가 더 던질 수 있지않았느냐는 질문에 대해 이미 스코어차이(당시 7:0)도 났고, 95개나 던졌기에 더 투구하는 것은 무의미하며, 자신은 오늘 경기에 만족한다고 답했다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