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 게레로 (Alex Guerrero), 내셔널리그 4월의 신인상 수상

다저스의 유틸리티 선수인 알렉스 게레로가 내셔널리그 4월의 신인상을 수상했다고 합니다. 주전으로 꾸준히 나오지 못하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알렉스 게레로가 이상을 수상하게 될 것이라고 전혀 예상을 하지 못했는데 타격성적에서 좋은 점수를 받은 모양입니다. 4월달에 13게임 출전한 알렉스 게레로는 0.423/0.429/1.077의 아름다운 타격성적을 보여주면서 자신의 자리를 스스로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특히나 5개의 홈런과 13개의 타점은 타석수를 고려하면 매우 인상적인 수치라고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내셔널리그 신인중에서 타율, 장타율, 홈런 1위를 기록했으며 타점은 7위였다고 합니다.

알렉스 게레로의 커리어 성적:

http://www.baseballamerica.com/statistics/players/cards/817

다저스의 또 다른 신인인 작 피더슨과 이미 가르시아로 4월달의 신인 후보로 표를 받았다고 하는데 알렉스 게레로만큼 표를 얻지는 못했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작 피더슨>이미 가르시아>알렉스 게레로 순서라고 보는데 미국 현지의 시선은 그렇지 않은 모양입니다. 다저스 신인중에서 이달의 신인상을 마지막으로 받은 선수는 야시엘 푸이그로 2013년 06월 이달의 신인상을 수상했다고 합니다. 알렉스 게레로의 경우 선발 선수로 출전시간이 많아진 5월초에 약간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제한적인 플레잉 타임속에서 컨디션 유지가 쉽지 않은 모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