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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 캠프 엉덩이 관절염 상태는 크게 문제될게 없어

LA Dodgers/Dodgers News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4. 12. 19.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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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주일이 지난 맷 캠프의 샌디에고 트레이드는 여전히 공식완료되지 않고 있는데요. 샌디에고가 캠프의 메이저 부상 부위인 어깨와 발목에 관해서는 문제를 발견하지 못한 상황에서 양쪽 엉덩이 관절염으로 고민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관절염이라고 알려지면서 별별 이야기가 다 나왔지만 정형외과 전문의에 따르면 이건 다소 흔하게 볼 수 있는 일이며 부위의 상태에 따라 단지 달라질뿐이다라고 이야기를 했는데요. 만성질환일 경우에는 움직이는 범위나 이동의 약간 제한받을 수 있으나 베이스볼을 하는데 있어서 별로 문제될게 없다고 소견을 전했습니다. 운동량을 더 늘리고 좀 더 물리치료와 소염제 치료만 받으면 된다고 합니다.

 물론 최악의 경우 이 관절염이 향후 수술을 필요로 할 시기가 올수도 있는데요. 하지만 궁극적으로 물리치료나 아스피린약만으로도 해결이 가능한 딜을 깰만한 일이 아니라는 겁니다. 그렇기에 파드레스도 더 말 할 것도 없이 딜을 깨버리는게 아니라 다저스에게 이에 대한 대책(엉덩이 부상으로 DL 갈 경우 다저스가 그 기간동안은 돈을 지불해라 또는 연봉 보조를 더 해줘라 아니면 보내는 유망주를 더 낮춰달라)을 내놓으라고 압박을 주고 있는데요. 이렇게까지 알려진 상황에서 다저스가 캠프를 이번에 트레이드하지 않으면 이번 겨울 트레이드 하기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있는 파드레스는 주도권을 자신들이 쥐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해도 놀라울게 없어 보입니다.

 샌디에고의 요구를 들어주면서까지 딜을 완료할지 아니면 그렇게까지는 하기 싫다면 강하게 나가면서 샌디에고에게 선택권을 줄지는 전적으로 프리드먼-자이디 사단에 달렸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전자보다는 후자 방식을 취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딜이 늘어지면서 가장 많은 상처를 받고 있는 이는 캠프인데요. 어느쪽이든 빨리 결정 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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