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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2015년 주전 유격수는 누구?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14. 11. 26.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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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닷컴의 짐 듀켓이 2015년 LA 다저스의 주전 유격수가 누가 될 것인지에 대한 이야기를 조금 했군요. 뭐...새로운 것은 전혀 없습니다. 이미 블로그에서 한번씩 거처간 이야기입니다. 라미레즈의 이적으로 LA 다저스는 내년 드래프트에서 35번픽을 얻었지만 준수한 공격력을 갖춘 유격수를 잃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수비적인 측면에서는 업그레이드가 될 것이라고 하는군요. 

채 2주가 남지 않은 윈터미팅에서 다저스는 외야수의 트래이드를 위해서 노력을 하겠지만 내년을 책임질 유격수를 구하는 일에도 힘을 쏟을것 같다고 합니다. 유격수 유망주인 코리 시거가 내년시즌 AA팀에서 시작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단기적인 해결책을 구할것 같다고 하는군요.

내부적으로 저스틴 터너 (Justin Turner), 미구엘 로하스 (Miguel Rojas), 에리스벨 아루에바레나 (Erisbel Arruebarrena)를 보유하고 있지만 아직 확실한 믿음을 줄 수 있는 선수는 아니라고 합니다. 올해 공격력에서 커리어 하이시즌을 보낸 터너는 유틸리티 선수이며 미구엘 로하스는 마이너리그 저니맨이며 아루에바레나는 인상적인 수비력에 비해서 공격력이 의문인 선수라고 합니다. (이건 로하스도 같습니다.) FA시장에서 해결책을 찾는다면 아스드루발 카브레라 (Asdrubal Cabrera), 제드 라우리 (Jed Lowrie), 스티븐 드류 (Stephen Drew)가 있다고 하는군요. 카브레라와 라우리는 다년 계약을 원하고 있기 때문에 다저스에게 적절한 선수가 아닙니다. 트래이드 시장에서 유격수 자원을 찾는다면 화이트삭스의 알렉세이 라미레즈 (Alexei Ramirez)와 필라델피아의 지미 롤린스 (Jimmy Rollins)가 있다고 하는군요. 

어떤 선수를 영입하더라도 라미레즈의 공격력을 대체할 수 없겠지만 수비적인 측면에서는 업그래이드가 될 것 같다고 합니다. 다저스의 특급 선발투수들은 평균자책점에서 이익을 얻을 수 있겠지만 득점지원에서는 손해를 볼 것이라고 하는군요. (뭐 다 아는 이야기...) 결국 다저스가 이번 오프시즌에 어떤 유격수를 영입할지는 코리 시거에게 성장에 달린 문제라고 합니다. 큰 체형 때문에 유격수가 힘들 것으로 지적하는 스카우터들이 있지만 다저스의 앤드류 프리먼을 비롯한 다저스의 새로운 프런트는 이것에 동의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애리조나 폴리그에서 코리 시거는 주전 유격수로 부족함이 없는 수비력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인터뷰에서 프리드먼은 아직 그를 다른 포지션으로 이동시킬 생각이 없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돌아가는 상황을 보면 다저스는 알렉세이 라미레즈의 트래이드 가치가 충분히 떨어질때까지 기다릴 것으로 보입니다. 대부분의 메이저리그 팀들이 요즘 좋은 유격수 유망주를 한명씩은 보유하고 있는 시점이라 FA시장에서 유격수의 인기가 별로이기 때문에...트래이드 시장에서도 인기도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FA 시장에서 라우리와 카브레라의 행선지가 결정이 되면 알렉세이 라미레즈의 트래이드 가치는 더 떨어질 수  밖에 없기 때문에 결국 화이트삭스가 페이롤 압박에 트래이드를 선택하게 하는 전략도 나쁜 선택은 아닌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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