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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셀 마틴 (Russell Martin),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계약

MLB/MLB News

by Dodgers 2014. 11. 18.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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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관심을 가질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던 포수 러셀 마틴이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러셀 마틴이 카나다 출신이기 때문에 토론토와 계약을 맺을 가능성이 있다는 예측도 많았는데 실제로 그런 일이 벌어졌네요. 물론 그런 명분보다는 5년 8200만달러의 큰 계약을 제시했기 때문에 러셀 마틴의 영입이 가능했다고 생각을 합니다. 

러셀 마틴의 커리어 성적:

몇일 전 나온 루머에 따르면 시카고 컵스가 4년 6400만달러의 계약을 제시하면서 가장 앞서 있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5년 계약을 제시하면서 러셀 마틴을 영입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지난해 포수 최대어였던 브라이언 맥켄이 5년 8500만달러의 계약을 이끌어 냈던 것을 고려하면 거의 유사한 대우을 해주었네요. 토론토에는 디오너 나바로라는 포수를 보유하고 있는데 이번 러셀 마틴의 영입으로 인해서 나바로는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이 될 것 같습니다. 다저스에서부터 두선수가 계속해서 플레잉 타임을 두고 경쟁을 하는군요. 무슨 운명의 장난도 아니고...일단 이번 계약에는 트래이드 거부권이 포함이 되어 있지 않다고 합니다. 아마도...2년후쯤에는 트래이드 시장에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인해서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2015년 1라운드 픽을 잃게 되었습니다. (전체 17번째픽) 대신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샌드위치픽 한장을 받게 되었습니다. 다저스 입장에서 보면 러셀 마틴이 시장에서 사라졌기 때문에 아마도 A.J. 엘리스를 논텐더하는 일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도 2015년 시즌도 엘리스를 주전 포수로 기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트래이드 시장에서 구할 수 있는 주전급 포수는 미구엘 몬테로 뿐인데...같은 지구의 다저스와 트래이드 협상을 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몬테로가 전체적으로 다저스 선수들과 불편한 관계에 있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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