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첼리스 몬타스 (Francellis Montas), 스카우트 리포트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우완투수 유망주인 프란첼리스 몬타스는 2009년 보스턴 레드삭스와 계약을 맺었던 선수인데 제이크 피비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화이트삭스로 이적한 선수라고 합니다. 보스턴의 도미니카 켐프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화이트삭스로 이적한 이후에 빠르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애리조나 폴리그 올스타전에서 100마일을 던지기도 했다고 합니다. 다른 도미니카 출신 투수들처럼 큰 체형을 갖고 있는 선수로 큰 팔스윙을 통해서 빠른 구속을 만들어 내고 있다고 합니다. 일상적인 구속은 96~100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선발 등판한 경기 후반에는 구속이 떨어지고 있지만 여전히 위력적인 투수라고 합니다. 직구 뿐만 아니라 빠른 팔스윙을 바탕으로 20-80 스케일에서 70점을 받을 수 있는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체인지업도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는데 평균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는 구종이라고 합니다. 화이트삭스에서는 프란첼리스 몬타스의 투구폼을 개선시키고 있는데 여전히 릴리스 포인트가 흔들리고 있기 때문에 평균이하의 컨트롤과 좋지 못한 커맨드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프란첼리스 몬타스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포지션은 마무리 투수겠지만 화이트삭스는 내년 AA팀에서 선발 기회를 줄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