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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리조나 디백스, 제레미 헬릭슨 (Jeremy Hellickson) 영입

MLB/MLB News

by Dodgers 2014. 11. 16.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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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투수를 찾고 있는 애리조나 디백스가 탬파베이 레이스의 우완 선발투수인 제레미 헬릭슨을 트래이드를 통해서 보강했습니다. 두명의 유망주를 탬파베이 레이스에 넘겨준 것을 고려하면 좋은 영입인지 좀.....의문이 들기는 합니다. 2011-2012년에는 미래에 메이저리그를 이끌 수 있는 젊은 투수로 평가를 받았지만 2013-2014년에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특히나 올해 부상으로 인해서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 것을 고려하면 너무 애리조나 디백스가 손해보는 트래이드를 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제 연봉이 저렴한 선수도 아닌데.....그리고 수술을 받고 돌아온 이후에 보여준 성적도 인상적이 않습니다. 전체적으로 타자에게 유리한 구장을 쓰는 애리조나 디백스에게 제레미 헬릭슨이 어울리는 선수인지 의문이네요. 이안 케네디도 힘들어 한 애리조나에서의 선수 생활인데......헬릭슨이 버텨줄지..

제레미 헬릭슨의 커리어 성적:

이번 트래이드를 통해서 탬파베이 레이스가 얻은 선수는 18살의 외야수 유망주인 저스틴 윌리엄스 (Justin Williams)와 19살의 유격수 유망주인 앤드류 벨라케즈 (Andrew Velazquez)입니다. 두선수 모두 A급 선수로 아직 메이저리그까지 올라오는데 많은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갖고 있는 툴 자체는 메이저리그에서 주전으로 뛸 수 있는 선수라는 평가입니다. 

저스틴 윌리엄스의 커리어 성적:

앤드류 벨라케즈의 커리어 성적:

저스틴 윌리엄스는 지난해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로 원래 유격수를 했던 선수지만 외야수로 변신을 했다고 합니다. 전체적으로 매우 좋은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선수로 아직 거칠지만 꾸준한 컨텍을 보여준 선수라고 합니다. 아직 외야수 수비에서 배울 것이 많지만 발전 가능성이 확실한 선수라고 합니다. 시즌전에 애리조나 디백스의 유망주 랭킹 14위에 선정이 된 선수인데 올해도 비슷한 평가를 받을 선수였다고 합니다. 앤드류 벨라케즈는 지난해 74게임 연속으로 출루를 했던 선수로 2012년 7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 생활을 시작한 선수라고 합니다. 5피트 8인치, 175파운드의 매운 작고 컴펙트한 신체조건을 가진 선수로 가장 좋은 툴은 플러스-플러스 등급이라는 평을 받고 있는 스피드라고 합니다. 수비에서 평균이상의 범위와 평균이상의 송구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유격수 자리를 자킬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내년 A+팀에서 윌리 아다메즈와 함께 뛰게 될 것으로 보이는데 누가 주전으로 뛰게 될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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