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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 야구 재능을 보여주었던 NFL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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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odgers 2014. 10. 21.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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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L 경기를 보지 않으니 다 모르는 이름이지만...미국 프로 스포츠중에서 가장 운동능력이 중요시 되는 스포츠가 NFL이니....야구를 선택했다면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을 선수가 많이 있을 겁니다. 예전에는 디온 샌더스 (Deion Sanders)와 브라이언 조단 (Brian Jordan)처럼 두개 스포츠에서 활약하던 선수들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브라이언 조던은 좋은 운동능력을 가졌다는 느낌은 없었지만..디온 샌더스의 경우 메이저리그 경기중에 보여주는 운동능력이 엄청났는데...

1. Calvin Johnson, of/wr
고교시절 존슨의 타구를 본 한 스카우터는 비거리에 엄청나게 놀랐다고 하는군요. 하지만 2004년 고교 최고의 풋볼 선수였기 때문에 고교시절이 칼빈 존슨의 마지막 야구 커리어였다고 합니다. 2004년 드래프트 조지아주 유망주 랭킹 20위의 선수였다고 합니다. 저메인 다이가 될 수 있는 포텐셜을 갖고 있었지만 타석에서 매우 거친 선수로 스윙이 많았다고 하는군요. 하지만 컨텍이 된 타구는 엄청난 비거리를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아마도 그가 야구를 선택했다면 100만달러가 넘는 계약금을 받았겠지만 루키리그에서 2년정도 뛰어야 할 선수였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칼빈 존슨은 야구 대신에 풋볼을 선택했다고 합니다. 

2. Russell Wilson, 2b/qb
2009년 콜로라도의 4라운드 지명을 받았던 선수로 2011년까지 프로팀에서 야구를 했던 선수라고 합니다. 좋은 스피드와 출루능력을 보여주었지만 좋은 타율을 보여주지 못한 것이 야구 커리어를 마무리하고 풋볼에 집중한 이유라고 합니다. 다시 대학 풋볼팀으로 돌아간 러셀 윌슨은 드래프트를 통해서 NFL에 진출했고 지난해 슈퍼볼을 차지했다고 합니다. 이선수에 대한 메이저리그의 관심은 계속 되었고 지난해 룰 5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았다고 하는군요. 물론 본인을 지명했던 텍사스 레인저스의 유니폼을 입는 일은 없었다고 합니다. 야구를 조금만 더 잘 했다면 NFL 역사가 조금 달라질수도 있었을것 같습니다.

3. DeSean Jackson, of/wr
워낙 NFL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이기 때문에 야구를 선택하지 않은 것을 후회하지 않을것 같다고 합니다. 하지만 고교시절 잭슨은 매우 훌륭한 야구 유망주였다고 합니다. 2005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159번째 유망주였던 그는 당시에 저스틴 업튼, 앤드류 맥커첸 다음으로 좋은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다고 합니다. 공부도 매우 잘 했고 풋볼에도 재능이 있었던 선수이기 때문에 메이저리그 구단들에게는 사인 어빌리티가 문제가 되었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운동능력이 좋은 고교생들이 그렇듯이 매우 거친 타격을 보여주었지만 폭발적인 스피드로 수비와 주루에서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합니다. 

4. Jake Locker, of/qb
2009년 드래프트에서 엔젤스의 지명을 받았던 선수로 미래에 1라운더가 될 수 있는 재능을 받았지만 사인 어빌리티 때문에 10라운드 지명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후에 엔젤스는 로커와 20만달러에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만약 풋볼 선수로 실패하고 야구를 한다면 엔젤스의 유니폼을 입는 다는 조건으로 20만달러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로커는 지금까지 풋볼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NFL에서 뛰고 있는 로커는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고교시절에 로커는 외야수 겸 투수로 93~96마일의 직구를 던졌다고 합니다. 대학팀에서는 야구 선수로 뛰지 않았는데 서머리그에서 잠시 외야수로 뛴 적이 있다고 합니다. 당시에도 좋은 파워 포텐셜과 평균이상의 스피드로 인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5. Toby Gerhart, of/rb
스탠포드 대학까지 야구와 풋볼을 병행했던 선수로 2008년 대학시즌에 0.896의 OPS를 기록했으며 칼리지 월드시리즈에서 4타수 3안타, 1홈런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고교시절 드래프트에서 전체 44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던 선수로 대학졸업반 시절에도 캘리포니아주 전체 40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풋볼 선수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풋볼 선수의 길을 걸었다고 합니다. 2010년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지명을 받고 NFL에 진출한 이후 올해 잭슨빌의 주전 런닝백으로 뛰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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