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일 헨드릭스 (Kyle Hendricks), 스카우트 리포트

시카고 컵스의 우완투수 유망주인 카일 헨드릭스는 대학시절에 95마일의 직구를 던질 수 있는 선수였지만 프로에서는 90마일 전후의 직구를 던졌다고 하는군요. 커맨드가 우수한 선수로 좋은 피칭감각으로 타자를 상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좋은 직구/체인지업 커맨드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덕분에 후반기에 메이저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직구는 86~91마일 수준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타자의 스윙을 읽는 능력이 탁월하고 타이밍 싸움을 잘 하는 편이라고 합니다. 좌우타자 모두에게 자신 있게 몸쪽으로/바깥쪽으로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직구/체인지업 이외에 커브볼, 슬라이더도 던지고 있는데 평균적인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스카우터들은 커브볼을 더 선호하는 편이라고 합니다. 두구종 모두 70마일 후반에서 형성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스카우터들은 카일 헨드릭스의 컨트롤에 70점을 주고 있다고 하는군요. 스카우터는 카일 헨드릭스를 매우 똑똑한 투수로 평가를 하면서 좋은 피칭감각을 바탕으로 베테랑처럼 두뇌피칭을 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