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지 않은 LA 다저스 포스트시즌 25인 로스터 예상

Starting pitchers (4): Clayton Kershaw, Zack Greinke, Hyun-Jin Ryu, Dan Haren

Relief pitchers (7): Kenley Jansen, J.P. Howell, Brian Wilson, Pedro Baez, Paco Rodriguez, Brandon League, Jamey Wright

Catchers (2): A.J. Ellis, Drew Butera

Infielders (7): Adrian Gonzalez, Dee Gordon, Hanley Ramirez, Juan Uribe, Justin Turner, Miguel Rojas, Darwin Barney

Outfielders (5): Carl Crawford, Yasiel Puig, Matt Kemp, Scott Van Slyke, Andre Ethier

 다저스 포스트시즌 로스터는 공식 발표되려면 이틀의 시간도 더 남았지만 예상은 다저스 팬이라면 누구나 어렵지 않게 25인 로스터 예상을 할 수 있는데요. 류현진이 내일 최종 시뮬레이션 게임을 문제없이 치루느냐 정도의 변수만 있을뿐 거의 이렇게 구성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불펜쪽에 제2 좌완으로 파코 로드리게스를 넣느냐 스캇 엘버트를 넣느냐 그리고 제이미 라이트와 카를로스 프리아스, 크리스 페레즈중 어느 한명을 택하느냐에 대한 이야기가 있으나 매팅리 감독의 시즌 운영과 인터뷰를 참고하면 파코와 라이트가 갈거라는건 손쉬운 예상입니다.

 벤치 멤버중 수비만 보고 데려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선수가 로하스와 바니(로하스와 같은 레벨이라고 하면 많이 서운한 다저스와서 타석은 적지만 .303/.467/.424인 바니)인데요. 두 선수는 팀이 경기를 리드할 경우 빠르면 7회 거의 8회부터 라미레즈와 고든(라미레즈보다 좀 더 늦은 9회)을 빼고 수비 강화로 지키기 야구를 할때 활용(엘리스가 중요한 상황에서 주자로 나가있을때는 대주자로도 활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좌완 불펜 투입시 슬라이크, 우완 불펜 투입시 이시어, 득점권이나 찬스에서 터너를 쓸 수 있는 다저스이기에 경기 후반 작년보다 위협적인 카드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