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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 마샬 (Mac Marshall), 2015년 드래프트에 나올듯...

MiLB/MLB Draft

by Dodgers 2014. 9. 28.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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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디 에이켄 (Brady Aiken)과 필 빅포드 (Phil Bickford)에 이어서 또다른 유망주가 2015년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기 위해서 주니어 칼리지행을 선택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21라운드 지명을 받았던 맥 마샬이 루이지애나 주립대학에 진학하는 대신에 플로리다에 위치한 치폴라 주니어 칼리지에 진학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2017년 드래프트가 아니라 2015년 드래프트에 지명을 받을 자격이 생겼습니다. 아마도 2015년 드래프트의 유망주 수준이 낮기 때문에 2년 일찍 프로행을 선택해서 빠른 순번에 지명을 받을 모양입니다. (현재 CBA 규정은 실력이 아니라 지명 받은 순번에 따라서 받을 수 있는 계약금이 정해져 있는 상황이니....)

맥 마샬은 6피트 187파운드의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선수로 92~94마일 수준의 직구와 수준급 체인지업과 좋은 커브볼을 갖고 있는 선수로 올해 드래프트에서 본인을 지명한 휴스턴에게 150만달러의 계약금을 요구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베이스볼 아메리카는 맥 마샬을 57번째 유망주로 평가했습니다.) 신체조건이 크지 않기 때문에 성장 포텐셜이 높지 않다고 보는 스카우터들도 있다고 합니다.

아직 브래디 에이켄이 UCLA에 진학을 할지 주니어 칼리지에 진학할지 결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또다른 2014년 드래프트의 피해자인 제이콥 닉스 (Jacob Nix)도 아직 UCLA에 진학을 할지 아니면 주니어 칼리지에 진학을 할지 결정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생각해보니 올해 휴스턴의 지명을 받은 대어급 투수들이 4년제 대학에 진학하는 대신에 2015년 드래프트에 다시 나오겠네요. 결국 휴스턴이 여러 선수 앞길을 꼬이게 만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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