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 브래들리 (Bobby Bradley), 스카우트 리포트

2014년 드래프트에서 클리블랜드의 3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지만 91만 2500달러의 계약금을 받은 선수라고 합니다. 상대적으로 발전이 늦다고 알려진 미시시피주 출신의 고교선수지만 올해 애리조나 루키리그에서 타격 3관왕을 차지했다고 합니다. 1989년 이후 처음으로 탄생한 타격 3관왕으로 소속팀이 리그 1위를 차지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고 합니다. 좌투좌타인 바비 브래들리는 꾸준한 컨텍을 보여주는 선수로 평균이상의 배트 스피드를 보여주고 있으며 구장 구석구석으로 인상적인 파워를 만들어 내고 있다고 합니다. 이미 좋은 체격을 갖고 있지만 좀 더 단단한 체격을 가질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고 합니다. 공격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1루 수비는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사이즈에 비해서 잘 달리고 있기 때문에 미래에 수비도 좋아질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팀의 감독은 매우 놀라운 모습을 올해 보여준 선수로 지켜보는 것이 재미있는 선수라고 평가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