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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좋은 타자라고 인정받고 있는 알렉스 게레로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4. 7. 22.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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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10월 4년 2800만불 계약을 한 쿠바출신 알렉스 게레로는 올해 황당한 사고(팀 동료에게 귀를 물어뜯긴)로 빅리그로 올라오기 직전에 재활에 들어가며 여전히 마이너에서 뛰고 있는데요. 그의 경기를 지켜본 스카우트들이나 코칭 스태프들이 한결같이 정말 좋은 타자라고 인정할 정도로 타격면에서 뛰어난 자질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도미니카 워크아웃 당시 직접 보러 간 MLB.COM 제시 산체스는 게레로를 이안 킨슬러 타입 선수라고 들었다고 이야기를 한 적이 있었는데 최근 게레로에 대한 평은 실제로도 빅리그에서 20홈런 이상을 치며 준수한 타율을 기록할 수 있다는 분위기입니다.

 

 쿠바에서는 유격수로만 뛰었던 게레로는 본인의 수비 부담도 줄여주고 팀에 빈 포지션에도 맞는지라 다저스가 2루수로 포지션을 바꿨는데요, 고든이 올스타에 뽑힐 정도로 너무나 잘해주고 있는지라 빅리그에서 2루수(고든이 중견수로 가면 되지 않냐란 의견도 있지만 피더슨도 있고 1년만에 유격수에서 2루수로 그리고 다시 외야수로 바꾸는건 많이 아니죠)를 보기에는 쉽지 않은 상황이 됐습니다. 그래서 다저스는 부상 직전 1주동안에도 그랬듯 최근에도 2루수,유격수,3루수 세개의 포지션을 매일 마이너 경기에서 다르게 맡기며 올해는 슈퍼 유틸티리 플레이어(이렇게 말하기에는 공격이 떨어지는 선수갔지만 공격이 주인)로 쓸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내년 이야기를 하기에는 너무 섣부르지만 만약 다저스가 라미레즈와 바이바이한다면 유격수로 뛰어난 수비수 아루에바레나냐 뛰어난 타격 게레로냐로 고민을 할텐데 개인적으로 수비적 차이보다 타격적 차이가 더 크다고 보기에 게레로를 선택할 가능성을 더 높게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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