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퍼다인대학의 좌완투수 겸 외야수인 아론 브라운은 고교시절부터 투수/외야수로 주목을 받았던 선수로 2011년 고교졸업 당시에 드래프트 유망주 랭킹 149위에 선정이 되었던 선수 라고 합니다. 피츠버그의 17라운드 지명을 받았지만 계약하지 않고 페퍼다인 대학으로 진 학했다고 합니다. 이후 2년간 부상으로 인해서 발전할 수 있는 시간을 많이 놓친 아론 브 라운은 다행히 올해 3학년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마운드에서 9승 1패 평균자책점 2.34/타석에서 0.331/0.370/0.579, 9홈런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스카우터들은 투수/외야수로 모두 4라운드 이내에 지명을 받을 수 있는 재능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한 다고 합니다. 물론 어떤 포지션이 적절한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고 합니다. 마운드 에서 좋은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브라운은 공격적인 피칭을 하는 타입으로 88~91마일 수준 의 직구를 주로 던지지만 필요할때 92~93마일까지 구속을 끌어 올린다고 합니다. 82~85마 일 수준의 슬라이더는 플러스 등급의 구종으로 좋은 각을 갖고 있으며 우타자의 스윙도 만 들어 낼 수 있는 구종이라고 합니다. 체인지업도 던지고 있는데 평균적인 구종으로 미래에 체인지업이 발전한다면 선발투수로 성장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몇몇 스카우터들은 투수를 선택한다면 불펜투수가 더 적절해 보인다고 하는군요. 일단 커맨드가 우수한 편은 아니라고 합니다.) 만약 아론 브라운이 야수로 지명을 받는다면 플러스 파워와 우익수로 솔리드한 송구를 보여주는 선수가 될 것 같다고 합니다. 타자로 아론 브라운의 문제는 삼 진이 많다는 점인데 올해 7개의 볼넷을 만들어 내는 동안에 36개의 삼진을 당했다고 합니 다. 스윙의 정확도가 떨어지는 편이라고 합니다. (투수를 겸하는 타자들의 대부분의 약점 이죠.) 변화구에 약점을 보여주는 선수지만 직구에는 강점을 갖고 있다고 하는군요. 드래 프트에서 2~3라운드지명을 받을것 같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