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격 연습시 오른쪽 어깨에 통증을 느낀 야시엘 푸이그 라인업에서 빠져

 오늘 경기 라인업에 4번 타자로 이름을 올렸었던 야시엘 푸이그가 경기 전 타격 연습 한 턴이 채 끝나기도 전에 통증을 느끼며 클럽하우스로 트레이너와 들어가면서 라인업에서 빠졌습니다.부상 부위는 오른쪽 어깨 염좌며 푸이그를 대신해서 라인업에는 며칠 전 올라온 카스텔라노스가 출전할 것으로 보입니다.일단 Day-to-Day나 최근 다저스 부상자들이 MRI를 찍기 전이나 그 이후조차에도 DL을 안 갈 것처럼 트레이너나 코치진이 이야기해놓고 가는 경우가 대다수인지라 조심스럽게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특히 우타자의 오른쪽 어깨이며 어제 경기를 봐도 알 수 있듯이 푸이그가 왠만하면 경기를 뛰려고(아무리 급해도 장기적으로 봐야 될 코치진이 왜 안 빼줬는지 모르겠지만) 한 것을 보면 가벼운 부상은 아니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예상해봅니다.

 

 푸이그가 빠진 오늘 라인업은 푼토(SS) - 엘리스(2B) - 곤잘레스(1B) - 헤어스턴(LF) - 유리베(3B) - 이시어(CF) - 에르난데스(C) - 카스텔라노스(RF) - 류현진(P) 입니다.우타자중 한 명이 미쳐줘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