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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메이저리그에 복귀할 예정인 훌리오 유리아스 (Julio Urias)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19. 5. 2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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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 주차장에서 여성에게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그동안 메이저리그 사무국의 조사를 받았던 LA 다저스의 좌완투수 훌리오 유리아스가 내일 메이저리그에 복귀할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그동안 7일간 조사를 위한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었던 훌리오 유리아스인데...더이상 조사할 내용이 없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훌리오 유리아스가 메이저리그 사무국의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였고...피해 여성의 주장과 다르지 않은 내용을 이야기한 것으로 보입니다.) 과거에는 행정조사 기간이 2~3주 정도 추가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일단 이번 사건에 대한 경찰 조사와 민사상 형사상 처벌이 결정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당장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훌리오 유리아스에게 징계를 내릴 것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조사가 빠르게 마무리가 된 것을 보면 징계가 발생한다고 해도 다른 선수처럼 긴 출장정지 처분을 당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행정조사 때문에 벌써 7경기 출장정지 처분을 당한 것이나 마찬가지고...) 내일 LA 다저스가 메이저리그 25인 로스터에 포함을 시키지 않는다면 마이너리그팀으로 옵션을 행사해야 하기 때문에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하게 될 것으로 보이는데....아마도 지난 로스터 이동때 합류한 카일 갈릭이나 맷 비티중에 한명이 마이너리그로 내려가고 훌리오 유리아스가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어깨수술의 후유증을 극복하고 2019년 스캠에서 인상적인 구위를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 개막 로스터에 합류한 훌리오 유리아스는 팀의 선발투수들이 메이저리그로 복귀하면서 최근에는 불펜에서 멀티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번 문제로 인해서 선수의 멘탈과 신체적인 컨디션에 영향을 주지 않았을까 하는 걱정이 생깁니다. 이른 나이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하기는 하였지만 1996년생으로 아직도 만 22살인 선수로 아직 어린 선수인데...2019년까지는 구단에서 피칭이닝을 관리할 예정이라고 인터뷰를 했지만 2019년 후반기에도 좋은 구위를 보여주게 된다면 시즌 막판에는 선발진에 다시 합류할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리치 힐과 류현진이 다른팀으로 이적하는 선택을 한다면 훌리오 유리아스에게 선발투수로 공을 던질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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