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BA에 드래프트 예상픽이 올라왔는데 LA 다저스의 1라운드 예상픽으로 고교 3루수 코리 시거를 예상을 해 놓았던군요. 그래서 한번 찾아 봤습니다. 코리 시거가 누구인지....가장 근래에 발표된 BA의 드래프트 유망주 랭킹에서 57위에 선정이 된 선수지만 4월부터 주가가 상승하기 시작해서 현재는 확실한 1라운드 픽으로 여겨지고 있다고 합니다. BA의 존 시켈스, ESPN의 키스 로 모두 시거가 전체 20번픽 전후에서 지명을 받을 것으로 예측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시애틀 매리너스의 주전 2루수인 카일 시저의 동생인데 카일 시저의 고교시절과 비교할때 코리 시저가 신체조건도 좋고 운동능력도 더 뛰어나다고 합니다. (타격 재능도 더 뛰어난 편이라고 합니다.) 현재 고교에서는 유격수/3루수로 뛰고 있지만 6피트 3인치, 195파운드의 몸을 고려하면 프로에서는 3루수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하는군요. 유격수로 아주 부드러운 글러브질과 평균이상의 송구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3루수로 전향을 한다고 해도 뛰어난 수비력을 보여줄수 있을것 같다고 하는군요.
그리고 아직은 파워가 발전한 상태가 아니지만 좋은 타격폼과 배트 컨트롤을 고려하면 미래에 0.280이상의 타율과 20개 이상의 홈런을 기대할수 있는 선수라고 하는군요. 1994년 4월생으로 다른 고교생과 비교해서 한살이 어리다는 장점이 있으며 우투좌타임에도 불구하고 좌익수 쪽으로 라인 드라이브 타구를 만들어 낼수 있는 좋은 타격 재능을 경기중에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어린 시절부터 미국 대표팀에서 활약을 했을 정도로 널리 알려진 선수인데...가장 좋아하는 팀은 뉴욕 양키즈이며 가장 좋아하는 선수는 데릭 지터라고 하는군요. 학생으로 매우 우수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대학에 진학할 가능성도 상당히 높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야구 명문인 South Carolina에 일찍 가등록을 마친 상태라고 하는군요. 아마 싸게 계약을 할수 있는 선수는 아닌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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