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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틴 드루리 (Austin Drury)의 스카우팅 리포트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18. 6. 9.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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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 플로리다 대학의 좌완투수인 오스틴 드루리는 3학년 선수중에서는 어린편인 1997년 8월 13일생입니다. 대학에 진학한 이후에 꾸준하게 선발투수로 활약을 한 선수지만 성적 자체가 인상적인 선수는 아닙니다. 대학 3년간 213.2이닝을 던지면서 3.9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평균자책점도 인상적이지 않지만 9이닝당 7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동안에 3.52개의 볼넷을 허용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기 어려운 점입니다. 2학년때는 솔리드하였지만 3학년때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것이 드래프트 순번이 더 밀리는 원인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5피트 11인치, 180파운드의 작고 마른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고교시절에는 84-86마일의 직구를 던졌다는 리포트를 고려하면 프로에서도 80마일 후반의 직구를 주로 던지는 투수라고 보면 정확할것 같습니다. 할아버지도 프로야구팀에서 활약을 했었고 삼촌은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마이너리그팀에서 뛰었다고 합니다. 야구집안답게 솔리드한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고교 마지막시즌에는 투수로 1.8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으며 중견수로 0.380의 타율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학에 진학해서는 야수와 투수를 병행을 할 것이라는 예상이 있었지만 실제로는 투수에만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미지 검색을 해보니...신장이 작기 때문에 좋은 각도를 만들기 위해서 높은 쓰리쿼터 형태의 팔스윙을 하고 있습니다. (구속이나 구종에 대한 정보는 얻을수가 없습니다.) 일단 신체조건등을 고려하면 다저스와 계약을 맺는다면 좌완 불펜투수로 성장하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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