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건 샐로우 (Logan Salow)의 스카우팅 리포트

 

1994년 9월 27일생인 로건 샐로우는 켄터키주 출신의 선수로 대학까지 켄터키 대학을 졸업한 선수입니다. (지난해 켄터키 대학에서 다저스의 잭 팝, 잭 렉스, 코너 헤디와 함께 활약한 선수입니다. 같은해 지명을 받은 4명의 같은 대학 출신 선수가 다저스 조직에서 뛰는군요.) 대학 4학년을 마치고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6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인데...4학년을 마친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많은 1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았습니다. 지난해 켄터키 대학의 마무리 투수로 뛴 선수입니다.

 

로건 샐로우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99513

 

대학 3학년때 불펜투수로 22.0이닝을 던지면서 3.2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지만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지 못했습니다. 4학년때 불펜투수로 55.0이닝을 던지면서 1.95의 평균자책점과 73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7년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았습니다. 계약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3학년을 마친 이후에 구속이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직구 구속 (싱커성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이 91-93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으며 80마일 중반의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직구와 슬라이더의 로케이션이 좋은 편이라고 합니다. 직구의 커맨드는 평균이상이며 평균적인 체인지업과 평균이상의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좌완 불펜투수로 빠르게 마이너리그를 통과할 수 있는 선수중에 한명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6피트 1인치, 195파운드의 마른 몸을 갖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프로 커리어는 불펜투수로 뛰게 될 것으로 보이며 대학에서 좌타자를 상대로 효율적인 피칭을 하였기 때문에 좌완 스페셜 리스트가 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선수 스스로는 마운드에서의 승부욕과 슬라이더가 강점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으며 체인지업이 약점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일단 몸에 근력을 개선시킬 필요가 있어 보이는데.....스카우팅 리포트등을 고려하면 아담 리베라토레와 같은 불펜투수로 성장할 가능성도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