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LA 다저스, 애리얼 에르난데스 (Ariel Hernandez) 영입

LA Dodgers/Dodgers Trade

by Dodgers 2018. 4. 18. 20:22

본문

반응형

 

LA 다저스가 오늘 마이너리거들을 교환하는 트래이드를 한건 진행을 하였습니다. 우완 선발 자원인 잭 닐 (Zach Neal)과 1루수인 이반델 이사벨 (Ibandel Isabel)을 신시네티 레즈로 보내고 우완 불펜투후인 애리얼 에르난데스를 영입하였습니다. 일단 애리얼 에르난데스는 영입하면서 LA 다저스이 40인 로스터는 또 풀 상태가 되었습니다. (다저스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혼자 붉은 색 모자를 쓰고 있군요.ㅎㅎ)

 

애리얼 에르난데스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ladodgers.tistory.com/9903

 

지난해 신시네티 레즈의 불펜투수로 뛰었던 선수로 구위는 좋은 편이지만 컨트롤이 엉망이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 안착에 실패한 선수입니다. 다저스가 지난 겨울부터 강속구 불펜투수 자원들을 많이 영입하고 있는데 어떤 결과물을 가져올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몇일전에 지명할당이 되었던 딜런 베이커의 도미니카 버전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지난해 메이저리그에서 평균 98마일, 최고 101마일의 강속구를 던진 투수입니다. 그리고 80마일 중반의 커브볼도 좋을때는 플러스 구종이라고 합니다.) 다저스가 이선수의 컨트롤을 개선할 수 있다면 셋업맨 한명을 얻는 것이고...그렇지 않다면 2018년 시즌후에 마이너리그 FA가 되어서 다른팀으로 이적하겠죠.

 

잭 닐은 지난 겨울에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영입한 선발자원 또는 스윙맨으로 메이저리그에서 뛰기에는 구위가 많이 부족한 선수지만 땅볼 유도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선수입니다. A+팀의 1루수 자원인 이반델 이사벨은 지난해 28개의 홈런을 기록했던 파워풀한 타자인데...컨텍이 워낙 좋지 않기 때문에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고 2018년에는 A+팀의 백업 1루수로 뛰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마도 이번 트래이드가 이반델 이사벨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이반델 이사벨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ladodgers.tistory.com/14982

 

최근에 LA 다저스와 신시네티 레즈가 자주 트래이드를 진행하고 있는 느낌인데.......애리얼 에르난데스도 토니 싱그라니처럼 다저스가 고쳐쓸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뭐...애리얼 에르난데스가 마이너리그에서 보여준 컨트롤은 토니 싱그라니가 보여준 컨트롤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엉망입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