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투수진 확정

 

LA 다저스가 오늘 팻 벤디트를 마이너리그팀으로 내리는 발표를 하고 이미 가르시아를 부상자 명단으로 이동시킬 계획이라는 것을 발표하면서 13명의 투수진이 확정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시즌전에 트래이드가 발생할 수도 있고 부상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상황을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선발투수: Clayton Kershaw, Alex Wood, Kenta Maeda, Rich Hill, Hyun-jin Ryu
불펜투수: Kenley Jansen, Scott Alexander, Pedro Baez, J.T. Chargois, Tony Cingrani, Josh Fields, Wilmer Font, Ross Stripling

 

미네소타에서 방출이 되었던 J.T. 샤그와는 시범경기에서 인상적인 직구와 슬라이더를 보여주면서 다저스의 불펜진에 합류할 수 있었고 마이너리그 옵션이 남아있지 않은 월머 폰트도 롱 릴리프 투수로 25인 로스터에 합류할 수 있었습니다. 마이너리그 옵션이 없지만 시범경기에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시즌초에 부진하다면 지명할당이 될 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12명의 야수들이 최종적으로 로스터 경쟁을 할 것으로 보이는데 트래이시 톰슨은 트래이드 또는 지명할당이 될 것으로 보이며 외야수인 앤드류 톨스는 마이너리그팀에서 시즌을 시작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경기 감각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모양입니다. (로스터에 여유가 없는 것이 더 큰 이유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