팻 벤디트 (Pat Venditte), 마이너리그 행

 

LA 다저스가 양손잡이 불펜투수인 팻 벤디트를 마이너리그 캠프로 내려보냈다고 합니다.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영입한 선수로 일단 시즌은 마이너리그팀에서 시즌을 시작하게 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저스에는 토니 싱그라니와 스캇 알렉산더라는 준수한 두명의 불펜투수가 있는 상황이라 팻 벤디트가 꼭 필요한 상황이 아니었습니다.) 양손투수지만 좌투수로 던질때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만약 다저스가 팻 벤디트를 메이저리그로 승격을 한다면 좌완 불펜투수로 활용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우완 불펜투수인 이미 가르시아 (Yimi Garcia)는 부상자 명단에서 시즌을 시작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아직 토미 존 수술에서 완벽하게 회복하지 못했다고 판단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뭐 불펜투수가 필요했다면 포함을 시켰겠지만...다저스가 불펜자원이 많기 때문에 시즌 초반에는 휴식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도 휴식이 필요한 불펜투수가 나온다면 그선수들과 바톤 터치를 하는 형태로 시즌을 보내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도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겠지만 한달정도 AAA팀에서 뛰면서 구위와 커맨드를 개선시키는 연습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