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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에르난데스 (David Hernandez), 신시네티 레즈와 2년 계약

MLB/MLB News

by Dodgers 2018. 1. 3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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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네티 레즈가 우완 불펜투수 데이비드 에르난데스의 영입에 관심이 있다는 루머가 꾸준하게 나왔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오늘 실제로 계약이 발표가 되었습니다. 2년짜리 계약으로 총액 500만달러를 받을 수 있는 계약이라고 합니다. 윈터미팅때는 불펜투수들이 몸값이 미친듯이 상승했었는데....스프링 캠프가 다가오자 자연스럽게 몸값이 떨어지고 있군요. 추후에 나온 소식에 따르면 성적에 따라서 매해 100만달러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계약이라고 합니다. 출전 경기수와 마무리 투수로 등판한 경기수에 따라서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신시네티 레즈 입장에서도 최소한의 안전장치를 마련해 놓았군요.) 지난해 LA 엔젤스와 애리조나 디백스에서 불펜투수로 뛰었던 선수인데..아쉽게도 애리조나 디백스로 트래이드가 된 이후에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애리조나 디백스로 이적한 이후에 홈런을 많이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신시네티 레즈의 홈구장도 홈런이 많이 나오는 구장이기 때문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할 가능성도 상당히 있습니다. 뭐...일단 멀티이닝이 가능한 불펜투수를 연간 250만달러 수준으로 영입한 것은 좋은 계약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뭐..나쁜 계약이라고 할 수는 없을것 같습니다. 이제 스캠이 15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압박을 받는 선수들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계약을 맺고 있는데....지난해 다저스에서 뛰었던 토니 왓슨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오프시즌 초반에는 연간 800~900만달러짜리 장기계약을 기대했을것 같은데...현재 분위기는 FA 재수쪽으로 기우는 느낌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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