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인 바즈 (Shane Baz), 스카우팅 리포트

 

텍사스주 출신의 고교생 선수로 투타 모두에 재능을 보여주었던 선수지만 피츠버그는 그를 투수로 지명했다고 합니다. 41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했고 현재는 루키리그팀에서 피칭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 고교 우완투수중에서 가장 완성도가 높은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올해 고교생 투수중에서 가장 완성도가 높은 구종을 던지고 있는 선수로 직구는 92-96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좋을때는 98마일까지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구속 뿐만 아니라 움직임도 좋은 직구라고 합니다. 그리고 경기 후반까지 구속을 유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84-88마일 수준의 커터는 많은 스윙을 만들어내는 구종이며 더 크게 떨어지는 슬라이더도 플러스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커브볼은 많은 회전수를 보여주고 있는 구종으로 슬라이터/커터와 확실하게 구분이 되는 구종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올봄부터는 체인지업도 발전하고 있다고 합니다. 좋은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투수로 깔끔한 투구폼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꾸준하게 스트라이크존에 공을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종종 변화구에 의존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이점은 스카우터들이 선호하지 않는 점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매우 좋은 승부근성을 갖고 있고 인상적인 스터프와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미래에 1~2선발로 성장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